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이춘희 시장이 홈플러스(주)와 상생협력 기반을 구축, 지역 일자리를 창출키로 해 주목을 끌고있다.
세종시에 따르면 18일 세종시청 회의실에서 이춘희 시장과 홈플러스(주) 설도원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생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또, 홈플러스(주) 매장 내 임대점포 분양 시 관련정보 제공과 지역 중소상인이 우선 입점할 수 있도록 안내하며, 로컬푸드 애용과 자전거 이용활성화 등 시정에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키로 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등이 기대된다.
이와 함께 세종시도 홈플러스(주)에 필요한 인재알선과 입점관련 대외홍보 지원 등 상생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이번에 세종시와 MOU를 체결한 홈플러스(주)는 올 11월까지 세종시 어진동 1-5생활권 C4블록에 세종신도시점을 개점할 예정이며, 행정도시 건설지역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대규모점포로서 직접고용 157명(시간제 30명 포함), 협력사 고용 350여명 등으로 일자리 창출과 함께 건설지역의 정주생활 여건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일자리 창출, 중소상인과의 동반성장,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위한 것”이라며 “세종시민과 대형유통업체가 상생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