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8일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를 통해 이날부터 갤럭시 노트4의 예약판매를 실시한다면서 “기본 배터리 수량이 1개가 되면서 갤럭시노트4의 경우 보다 합리적인 가격이 책정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4의 배터리 용량이 3220밀리암페어시로 전작보다 늘었고, 30분만에 배터리 용량의 50%까지 충전할 수 있는 급속 충전 기능이 있기 때문에 배터리 관리가 더 효율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노트4(SM-N910) 출고가격은 95만 7000원으로 책정됐다. 노트4 예약판매를 진행하는 통신사는 “단말 출고가는 제조사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다”며 “예약판매 가입 시 출고가는 예정 금액이므로 참고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하지만 갤럭시 예약판매 당시 출고가를 표지하지 않고 진행한 예전과는 노트4는 출고가를 표시했다는 점에서 해당가격이 최종 확정될 확률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