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 고영훈 작가의 마블 공식 웹툰 ‘어벤져스: 일렉트릭 레인’ 연재

2014-09-1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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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다음커뮤니케이션]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어벤져스’,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등 슈퍼히어로 캐릭터를 활용한 엔터테인먼트사 마블(Marvel)의 한국 최초 공식 웹툰 ‘어벤져스: 일렉트릭 레인’의 연재를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웹툰 ‘어벤져스: 일렉트릭 레인’은 만화 기반 8000여 캐릭터로 전세계에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마블과 국내 최초로 웹툰이라는 장르를 선보인 다음이 뜻을 모아 제공하는 작품이다.
마블 원작 ‘어벤져스’의 캐릭터와 세계관을 그대로 도입, 한국을 배경으로 새롭게 그려낸다. 2012년 전세계 개봉해 국내에서만 7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어벤져스’의 슈퍼히어로들이 대한민국 곳곳에서 벌이는 활약상을 볼 수 있다.

‘어벤져스: 일렉트릭 레인’의 스토리 구성과 작화는 다음 만화속세상에 인기 웹툰 ‘트레이스’를 연재한 고영훈(네스티캣) 작가가 맡는다.

마블의 크리에이터 & 컨텐츠 개발 및 코믹스 에디터들과의 검수를 거쳐 고영훈 작가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헐크’ 등 어벤져스 캐릭터들이 웹툰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고영훈 작가가 창작한 한국형 히어로 등 신규 캐릭터도 새롭게 추가된다.

마블 크리에이터 & 컨텐츠 개발 부문 총괄을 맡고 있는 C.B.세블스키는 “어벤져스의 세계관을 웹툰이라는 새로운 형태로 선보이며, 기존에 없던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영훈 작가의 창의력과 어벤져스에 대한 이해, 과거 작품에서 보여주었던 아이디어 등을 높이 사 웹툰 ‘어벤져스: 일렉트릭 레인’의 작가로 손을 잡게 됐다”고 밝혔다.

‘어벤져스: 일렉트릭 레인’은 마블의 공식 라인업에 포함돼 마블사가 보유한 다양한 코믹스 및 영화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예정이다.

다음 박정서 웹툰 팀장은 “국내 대표 웹툰 플랫폼으로써, 세계적인 명성의 마블과 고영훈 작가를 적극적으로 연결하고, ‘어벤져스: 일렉트릭 레인’이 성공적으로 연재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다음 만화속세상에 연재 중인 작가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활동 무대를 넓혀갈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최초 선보이는 마블 공식 웹툰 ‘어벤져스: 일렉트릭 레인’은 오는 10월 10일부터 다음 만화속세상(webtoon.daum.net)에서 매주 금요일 연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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