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종민 '신봉선 정도는 넘어올 여자'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대한민국 대표 바보 아이콘 어리바리 김종민이 개그맨 신봉선이 여성적인 매력을 지녔다고 말했다.

17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 스타’는 게스트 김종민 라이머 신봉선이 출연해 ‘썸 그거 싸먹는 건가요?’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종민은 녹화 전 작가들에게 “신봉선 정도면 꼬실 수 있다‘고 말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 말을 들은 신봉선은 “다들 그렇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종민은 고개를 저으며 “내가 그랬다구요? 저는 봉선이를 여자로 생각해 본 적이 없어요.”라고 단호하게 부인했다.

김종민은 “그렇지만 봉선이가 여성적인 매력이 있는 것은 안다”며 “특히 막 할 때 여성적인 매력이 있다”고 말해 좌중을 웃겼다.

관련기사

• 윤종신 등 음악인 연대 762명, 尹 탄핵 촉구
• NCT 위시 재희 "슈주 규현·NCT 재현 롤모델…아티스트 꿈 가지게 돼"(인터뷰)

한편 신봉선은 “제 뉴(New)코는 처음 보시는 것 아니야”며 코를 재수술한 사실을 밝혔다. 이에 김구라는 신봉선을 보고 “일반인 치고는 예쁜 얼굴인데 좀…”이라며 말을 죽이고 규현은 “신봉선 진짜 매력있는 스타일이다”며 신봉선을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