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에 따르면 승용차 한 대가 갑자기 바다로 추락하는 것을 인근 식당에서 식사 중이던 이모씨가 발견하고 신고를 했다고 전했다.
신고를 접수한 태안해경은 122구조대와 신진파출소 경찰관들을 급파해 구조를 실시했다. 122구조대는 바로 입수해 망치로 차 유리창을 깨고 노씨를 구조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였으나 의식이 없어 119구급차량을 이용, 태안의료원으로 후송시켰으나 끝내 숨졌다.
태안해경은 가족들과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