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효성은 이달 중 대전광역시 유성구 문지지구에 '문지지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를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문지지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동, 총 1142가구(전용면적 59·84㎡)로 조성된다.
단지가 위치한 문지지구는 대덕연구개발특구 내에 위치해 인근에 국책연구기관 및 대기업 연구소가 밀집해 있다. 카이스트를 비롯한 대한민국의 대표 연구개발(R&D) 중심지다. 카이스트 문지캠퍼스와 충남대를 비롯해 전민초·중·고 등의 다양한 학교를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북대전IC, 신탄진IC를 이용해 경부고속도로 및 호남고속도로의 접근이 용이하며, 세종시와 오송 생명과학 연구단지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엑스포코아, 롯데슈퍼 엑스포점 등 쇼핑시설과 우체국, 도서관, 평생학습센터 등이 가깝다.
직주근접형 입지도 갖췄다. LG화학기술연구원,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 SK이노베이션 글로벌테크놀로지, 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주택연구원 등 다양한 업무시설이 단지 주변에 위치해 있다.
개발호재도 다양하다. 세종시와 대덕특구를 잇는 간선급행버스(BRT)가 2016년 말 개통을 목표로 현재 공사 중이다. 대전도시철도 2호선도 개통 예정이다. 골프복합문화센터로도 조성되는 골프존 대전 신사옥도 10월께 완공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1017-10번지(대전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 1번출구 인근)에 조성 중이다. 입주는 2017년 4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