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장관, 직업체험 기회 제공 청소년 경찰학교 방문

2014-09-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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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황우여 교육부 장관이 17일 강서경찰서 청소년 경찰학교를 방문해 운영 현장을 참관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청소년 경찰학교는 교육부와 경찰청이 협업을 통해 올해부터 신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역 경찰관서를 체험형 학교폭력 예방 교육 시설로 활용하도록 구성해 학교폭력 예방·근절에 기여하고 자유학기제 시행에 맞춘 경찰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황우여 장관은 이 날 경찰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할 탑산초등학교 학생 24명과 함께 청소년 경찰학교 입교식 및 활동에 참여해 조사체험실, 과학수사 체험관 등 다양한 청소년 경찰학교 시설도 둘러봤다.

황 장관은 경찰청장, 서울시교육청 관계자 등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부처간 협업 내실화와 청소년 경찰학교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에 관한 의견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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