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대표이사 노재천)이 오는 26일부터 11월 2일까지 김중업 박물관에서 안양 연고작가 발굴·지원 전시회를 연다.
지역의 청년작가 발굴·육성 및 중견작가의 창작욕 고취를 위해 마련된 안양연고작가 발굴·지원사업은 공모를 통해 작가를 선정한 후 창작활동, 전시개최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전시는 지난 4월 진행된 시각예술분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영희 작가와 박재환 작가의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재단은 지난 4월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이영희, 박재환 작가에게 창작지원금을 수여했으며, 두 작가는 각각 5개월여의 창작과정을 통해 전시작품을 준비했다. 각 프로젝트는 평면, 설치, 영상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청년작가의 실험정신과 중견작가의 원숙한 창작 세계를 보여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