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기관은 협약에 따라 에너지 자립 섬 조성을 목표로 인천광역시에서 추진 중인 ‘덕적도 에코 아일랜드(Eco-Island) 조성사업’에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전은 우선 스마트미터(AMI) 보급, 스마트그리드 스테이션(SG 스테이션) 구축과 에코 아일랜드 통합운영시스템 구축 및 운영 등 덕적도 전체에 대한 마이크로그리드 시스템 구축을 추진키로 했다.
인천시는 에코 아일랜드 조성사업의 총괄, 신재생 에너지 보급을 담당하는 한편, 옹진군은 에너지 자립 섬 조성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담당할 예정이다.
한전은 올 연말까지 약 10억원(인천시 지원 7억원 포함)을 투자해 스마트미터 보급 및 SG스테이션 설치하고, 에너지 사용량의 10%을 줄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