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강용석이 드라마 '최고의 결혼'에 깜짝 출연한다.
강용석은 TV조선 드라마스페셜 '최고의 결혼'에서 조은차(배수빈) 선배로 특별 출연할 예정이다. 박시연, 배수빈, 노민우, 엄현경, 걸스데이 소진 등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하는 '최고의 결혼'이 생각지 못했던 깜짝 카메오 카드를 공개하면서 시청자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최고의 결혼' 중 조은차가 성공적인 정치 입성을 위해 정치계의 선배인 강용석을 찾아가면서 두 사람의 만남이 이뤄진다. 조은차를 통해 연기 변신에 나서는 배수빈과 특별 출연하는 강용석의 색다른 조합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TV조선 '강적들', JTBC '썰전' '유자식 상팔자' 등에 출연하며 방송가를 종횡무진하고 있는 강용석은 국회의원 출신의 방송인이라는 이력을 살려 드라마의 리얼리티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사 씨스토리 관계자는 "여러 방송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하고 있는 강용석은 결혼과 연애에 대해 발칙하게 그리고 있는 드라마 '최고의 결혼'에 가장 적합한 카메오라고 판단했다. 강용석의 연기는 신선한 활력과 재미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스맘(자발적 비혼모)을 선택한 미혼의 스타앵커 차기영(박시연)을 중심으로 각기 다른 네 커플의 연애와 결혼에 대한 도발적인 질문을 던지는 TV조선 '최고의 결혼'은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