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보건소 금연 캠페인 전개

[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 보건소가 지난 13일 담배연기 없는 시를 만들기 위해 민관합동으로 금연캠페인을 전개했다.

고천체육공원에서 보건소 직원과 의왕시노인회 어르신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진행한 이날 캠페인에서는 금연 슬로건이 세겨진 어깨띠를 두르고 안내 홍보물 2천매를 배부했다.

현재 시 보건소는 시민들의 금연을 돕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펴고 있는데 매달 4째주 토요일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청소년들의 흡연감소를 위한 학생 금연교육도 운영중이다.

또 사업장 이동금연클리닉 운영, 어린이 금연 인형극 공연 등 다양한 금연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금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의왕시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를 제정하고 금연구역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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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단체와 연계한 범 금연캠페인을 전개해 금연문화의 조기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간접흡연자 보호와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건강도시 의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