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BS금융그룹(회장 성세환)과 부산광역시 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이 16일 ‘문화공연 지원’에 관한 협약을 맺고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쌈지경제콘서트’를 9월 중순부터 개최하기로 했다.
찾아가는 문화공연인 ‘쌈지경제콘서트’는 초등학교 학생들의 눈높이 맞춰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경제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이한 연극과 음악 연주 등 다양한 장르로 약 60분간 펼쳐진다.
쌈지경제콘서트는 ‘BS금융그룹 문화예술단, BS부산은행조은극장 연극단’ 등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된다.
이병희 사회공헌부장은 “BS금융그룹의 쌈지경제콘서트는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공연으로, 많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BS금융그룹은 이날 협약식에서 오는 10월 초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개최예정인 ‘2014 부산 학생 오케스트라 페스티벌’ 후원금 3천만원도 함께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