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제4회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 개최

[▲사진설명: 조직위원장 KT 마케팅부문장 남규택 부사장(오른쪽)과 영화제 집행위원장인 이준익 감독(왼쪽), 심사위원장 류승완 감독이 'olleh 국제스마트폰영화제'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KT는 'olleh 국제스마트폰영화제'를 지난 15일 광화문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은 'olleh 국제스마트폰영화제'는 전 세계 43개국에서 약 1000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참가 나이도 역대 최연소 10세부터 최고령 73세까지 다양했다.

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이준익 감독이 맡았으며 류승완 감독(심사위원장)을 비롯한 성우 배한성, 가수 호란, 배우 남규리 등의 스타들이 영화제에 참석했다. 사회는 배우 이선호와 가수 나르샤가 맡았다.

이날 행사에서 지난 3일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등에 공개된 본선 진출작 32편 가운데 심사위원 심사와 온라인 관객 투표를 합산해 선정된 8편의 수상작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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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상은 10분부문과 1분부문에서 해외∙국내 각 1명씩, 특별상은 청소년상, 비퍼니(be funny)상, 키네마스터상, 6초상에 각 1명씩 수상했다.

한편 수상작은 공식홈페이지, 올레TV, 올레TV모바일, 올레닷컴, 네이버TV캐스트에서 오는 10월 15일까지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개막작, 본선진출작 및 스타들이 연출한 작품은 9월 17일까지 메가박스 강남점에서 상영된다.

메가박스 강남점 입구의 영화제 안내대에서는 당일 선착순으로 현장 티켓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KT 마케팅부문 IMC담당 신훈주 상무는 "앞으로도 스마트폰 영화의 산실로서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영화감독으로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영화제를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