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석·박사 학위자 대상 FTA 전문 강사 양성 과정 개설

2014-09-1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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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상명대학교 경영대학원은 한국FTA산업협회와 공동으로 FTA아카데미를 설치하고 FTA를 종합적으로 강의할 수 있는 FTA 전문강사(L-TFN 과정) 양성을 위해 26일까지 석․박사 학위자를 모집한다.

상명대학교 경영대학원은 FTA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내달 7일부터 12월까지 120시간 이상의 일정으로 개강한다.

과정을 이수한 석․박사 학위의 고급 인력들을 FTA 전문강사로 양성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학교측은 기대하고 있다.

과정은 1일부터 26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하고 내달 7일 1기 개강을 시작으로 매 학기마다 지속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FTA 활용 및 종합분석이 가능한 L-TFN과정으로 FTA 전문강사 및 연구원을 양성하는 교육과정이다.

FTA 전문강사는 대학교 강의에 투입됨과 동시에 활동범위를 확대시켜 일반기업 및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홍보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FTA 콘텐츠 개발 전문연구원으로도 활동할 수 있게 된다.

과정은 중소기업의 교육 니즈에 부응하는 재직자 대상 FTA 전문강사, 수출입관련 단체․협회의 FTA 교육강사, 서비스산업 각 분야별 FTA 교육강사, 정부가 지원하는 각종 FTA 연구용역사업의 연구원, 농수산식품분야의 FTA 전문강사, 국가․산업업종․활용단계별 종합적인 강의가 가능한 전문강사 및 연구원을 양성할 계획이다.

상명대학교 경영대학원 FTA아카데미는 1차로 석·박사학위 소지자 가운데 FTA 강의 및 연구에 대한 관심과 의욕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할 교육생 40여명을 선발한다.

교육 신청자격은 석사학위 이상 소지자로 통상·무역·경제·경영·농축산식품·IT·전자·금융·유통·물류 등 제조 및 서비스분야 전공자, 혹은 현직 종사자로 앞으로 강사 활동을 희망하는 분들이나 현직 변호사, 변리사, 회계사가 해당된다.

교육생은 서류심층심사 후 최종 면접을 거처 선발한다.

총 교육기간은 120시간 이상이고 8주간 동안(1일 3시간, 1주 3회) 저녁과 주말을 이용해 교육을 실시하는 가운데 과정 수료 후 보수심화교육을 추가적으로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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