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학교 경영대학원은 FTA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내달 7일부터 12월까지 120시간 이상의 일정으로 개강한다.
과정을 이수한 석․박사 학위의 고급 인력들을 FTA 전문강사로 양성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학교측은 기대하고 있다.
과정은 1일부터 26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하고 내달 7일 1기 개강을 시작으로 매 학기마다 지속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FTA 전문강사는 대학교 강의에 투입됨과 동시에 활동범위를 확대시켜 일반기업 및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홍보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FTA 콘텐츠 개발 전문연구원으로도 활동할 수 있게 된다.
과정은 중소기업의 교육 니즈에 부응하는 재직자 대상 FTA 전문강사, 수출입관련 단체․협회의 FTA 교육강사, 서비스산업 각 분야별 FTA 교육강사, 정부가 지원하는 각종 FTA 연구용역사업의 연구원, 농수산식품분야의 FTA 전문강사, 국가․산업업종․활용단계별 종합적인 강의가 가능한 전문강사 및 연구원을 양성할 계획이다.
상명대학교 경영대학원 FTA아카데미는 1차로 석·박사학위 소지자 가운데 FTA 강의 및 연구에 대한 관심과 의욕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할 교육생 40여명을 선발한다.
교육 신청자격은 석사학위 이상 소지자로 통상·무역·경제·경영·농축산식품·IT·전자·금융·유통·물류 등 제조 및 서비스분야 전공자, 혹은 현직 종사자로 앞으로 강사 활동을 희망하는 분들이나 현직 변호사, 변리사, 회계사가 해당된다.
교육생은 서류심층심사 후 최종 면접을 거처 선발한다.
총 교육기간은 120시간 이상이고 8주간 동안(1일 3시간, 1주 3회) 저녁과 주말을 이용해 교육을 실시하는 가운데 과정 수료 후 보수심화교육을 추가적으로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