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배우 김부선과 아파트 부녀회장과 폭행 관련 진실 공방이 벌어지면서 김부선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61년생인 김부선은 올해 53세이다.
22세 때인 지난 1983년 영화 '여자가 밤을 두려워하랴'로 연예계에 데뷔했지만 필로폰을 복용한 사실이 적발돼 구설에 올랐다.
이후 지난 1985년 '애마부인3'에 출연하면서 인기배우 반열에 올랐다. 그 당시 그녀는 '염해리'라는 예명으로 활동했었다.
연예계를 잠시 떠났던 김부선은 43세 때인 2004년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에서 주인공 권상우를 유혹하는 떡볶이집 주인으로 특별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에는 영화 '네 이웃의 아내'에서 국영자 역을 맡아 주연으로 발탁됐었다.
한편, 김부선은 지난 12일 오후 9시 30분께 서울 성동구의 한 아파트 반상회 도중 부녀회장 A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A씨의 얼굴을 때린 혐의로 신고됐다. 김부선은 재건축 문제를 놓고 A씨와 대립하다 폭행 시비가 있었다고 언론은 보도했다.
이후 김부선은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먼저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부녀회장과 대립을 이어가고 있다.
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말죽거리 잔혹사에서 정말 인상적이었는데","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결국 부녀회장의 관리비 비리 폭로가 문제였다고 하는데 지켜볼게요","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공인으로 대단한 용기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