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유병언 최측근인 탤런트 전양자가 오늘(15일) 첫 재판을 받는다.
15일 인천지방법원은 오전 11시 업무상 횡령과 배임 혐의로 기소된 전양자에 대한 첫 재판을 열 예정이다.
또한 비슷한 시기에 뱅크오브아이디어에 상표권관리위탁수수료 명목으로 8900만원을 지급한 것도 드러나 업무상횡령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앞서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참사 이후 '유병언 비리'와 관련돼 검찰 조사를 받은 전양자는 황금색 의상에 선글라스를 끼고 웃는 얼굴로 취재진 앞에 나타나 비난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