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데르 알아바디 이라크 총리는 이날 바그다드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IS 점령 지역에서 무고한 희생자가 더 이상 나오는 것을 원치 않아 이틀 전 폭격 중지 명령을 내렸다”며 “수니파 무장단체 IS가 이라크 정부군의 진격을 막기 위해 민간인을 '인간 방패'로 사용하고 있지만 IS를 격퇴하기 위한 군사행동은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니콜라이 믈라데노프 유엔 이라크 특사는 이라크 정부가 민간인을 보호하겠다고 다짐한 것에 대해 환영 입장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