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 소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께 부천남부역 인근 4차로 가운데 2차로에 싱크홀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 인근 지하철 공사 관계자는 경찰에서 "공사현장을 순찰하던 중 지반이 내려가 있는 것을 발견, 조금 파보니 싱크홀이 있어 곧바로 경찰과 관계 당국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이 싱크홀은 지름 3m, 깊이는 2.5m 크기로 파악됐다. 다행히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인근에서는 지하철 1호선 부천 소사역과 안산 원시선 연결공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경찰과 관계 당국은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