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LS전선이 내년 초를 목표로 추진해 온 상장을 연기하기로 했다. LS전선 관계자는 12일 “중국·인도 등 해외 사업 부진으로 연결기준 이익이 기대에 못 미쳤다”며 “해외 사업을 먼저 안정시킨 후 상장을 재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상장은 2016년 이후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LS전선은 올해는 정기상여금 300%를 통상임금에 반영하고 내년부터는 600%를 포함하기로 했다.관련기사LS전선·LS마린솔루션, 英 발모랄 컴텍과 부유식 해상풍력 협력LS전선, 국내 최초 '육지-제주' 해저 케이블 사업 완료 #상장 #통상임금 #LS전선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