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출산 경험이 있는 만 35살 이상 여성 2700여 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산모의 나이는 저체중아 출산이나 조산 가능성에 영향을 크게 미치는 요인이 아니었다.
고령 임신부의 경우 나이보다는 출산 전 초기 검진을 얼마나 일찍 받았는지, 부적합한 건강관리를 받지는 않았는지 등이 출산에 의미있는 영향을 끼쳤다.
한편 우리나라는 전체 가임여성과 비교해 만 35살 이상 가임여성의 비율이 2002년 43.1%에서 재작년 48.3%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