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1일 기자회견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시리아의 이슬람국가(IS)에 대한 공습 확대를 표명한데 대해 “국제사회가 협력하여 테러에 타격을 가해야한다”고 이해를 표시했다.
또 화춘잉 대변인은 “테러를 낳는 토양은 완전히 제거할 수 없다”고 언급해 국제적인 협력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중국정부는 이슬람국가(IS)에 위구르족 등 중국 국적의 이슬람교도가 참가하고 있을 수 있다는 전제로 분석을 진행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반정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일부 위구르족이 이슬람국가(IS)과 연대해 반정부활동을 과격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갖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