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청춘’(이하 ‘꽃청춘’) 라오스 편 기자간담회는 나영석 PD, 신효정 PD, 김대주 작가가 참석했다.
이날 ‘꽃청춘’ 신효정 PD는 “라오스 여행은 유연석 때문에 힘들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유연석 안에는 이서진, 이승기 등 짐꾼의 캐릭터가 다 들어있다. 본인이 워낙 배낭여행을 즐기는 편이라서 그가 짠 강행군 일정에 모두 반발했다”며 “유연석의 스케줄에 맞추느라 오전 6시에 기상하는 일도 잦았는데, 그는 ‘오히려 이번 여행은 널널하다’고 말해 모두를 당황케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