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DJSI 월드부문에 편입된 국내 기업은 총 22개로, 이 가운데 유통기업은 롯데쇼핑이 유일하다.
DJSI는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글로벌 기준으로, 2500여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재무성과를 비롯해 환경경영 성과, 사회공헌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속가능 기업을 선정한다.
롯데쇼핑은 전 세계 평가대상 기업 중 300여곳이 선정되는 '월드 지수'에 2009년부터 6년 연속 편입됨으로써, 지속가능 경영에 대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기업으로 인정 받고 있다.
이원준 롯데쇼핑 대표는 "이번 결과는 글로벌 유통 표준이 되기 위해 노력한 부분에 대한 경영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환경과 사회에 책임감을 갖는 지속가능 경영을 통해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유통기업으로 자리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