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최근 물티슈를 화장품 기준으로 관리하는 화장품법 시행과 더불어 업체들이 자사 제품의 안정성 검증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11일 유한킴벌리는 하기스 아기물티슈의 생산 전 과정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해외 엄마들이 현지에서 판매되는 유한킴벌리 기저귀 제품이 어떻게 만들어지는 지 대전공장에 견학을 올 정도로, 어느 국가를 막론하고 고객들은 제품 생산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싶어한다"며 "현장 공개로 인해 방문자 안전, 위생 등 고려해야 할 점이 있지만, 고객 신뢰를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라도 마다할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하기스 사이트(www.kr.huggies.com)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