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추석 연휴에 장거리 이동이 늘어나면서 '기름값 아끼는 운전'이 화제다.
운전자가 평소의 운전 습관을 바꾸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2만6000원'의 기름값이 절약된다.
타이어의 공기압을 평소보다 많이 넣고 고속 주행 및 오르막길에서 에어컨을 끄며 트렁크를 비워 무게를 줄이면 역시 연비가 올라간다.
미국의 한 경제지에 따르면 시속 80km 이내의 규정 속도를 지키면 8km마다 260원의 연료비를 아낄 수 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거리로 환산했을 때 약 2만6000원이 절약되는 셈이다.
기름값 아끼는 운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기름값 아끼는 운전, 다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실천하기 쉽지 않은 듯","기름값 아끼는 운전, 엔진브레이크 쓰는 것도 좋아요","기름값 아끼는 운전, 역시 과속만 안 해도 연비 많이 올라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