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세훈 전 국정원장 출소…'대선 개입' 혐의로 이틀 만에 수감되나?

2014-09-0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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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세훈 전 국정원장 출소/아주경제DB]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9일 새벽 출소했지만 오는 11일 불구속 상태로 법정에 출석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1심 판결 선고를 받는다. 

금품을 받은 개인비리 1년 2개월을 복역한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오늘 새벽 출소했다. 하지만 모레로 예정된 국정원 대선 개입 혐의에 대한 재판 결과에 따라 다시 수감될 수도 있다.

개인비리로 구속되는 불명예를 가진 원세훈 전 원장이 이틀 만에 다시 구치소에 수감될 지 법원 판결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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