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투증권은 현대위아에 대해 "최근 연비 개선 기술로 엔진 다운사이징이 각광 받는 상황에서 다운사이징 부품 (T/C등)을 양산 계획 중인 동사의 수혜가 중장기적으로 클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우투증권은 "완성차 업체의 증설에 따른 엔진생산능력 확대과 공작기계 수주 증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현재 현대차 그룹은 증설 일정에 맞춰 주요부품의 양산을 진행할 계획으로, 산동엔진법인(4공장)은 2015년 중반을 목표로 20만대 증설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강소현대위아(등속조인트)도 25만대 증량투자 진행중으로 중장기 성장기대감이 유효하다는 평가다.
하나투어에 대해선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언급했다.
또 여행심리가 회복되면서 이연수요가 발생한 점, 원화 강세 등 우호적인 산업 여건이 형성되고 있는 가운데 자유여행 브랜드인 '하나프리'로의 수요 유입이 가속화되며 자유여행 부문 포지셔닝에 성공한 점도 긍정적으로 보여진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컨센서스 기준으로, 올해 하나투어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944억원과 449억원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11.8%와 11.1%씩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