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제71회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은 영화 '비둘기, 가지에 앉아 존재를 성찰하다'가 수상했다.
6일 오후 8시(이하 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니스 리도섬에서 제71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폐막식이 열렸다. 이날 폐막식에서는 베니스영화제의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비롯, 각 부문 시상식이 진행됐다.
'비둘기, 가지에 앉아 존재를 성찰하다'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월드시네마 부문에도 초청돼 국내 관객을 만나게 됐다.
오리종티 경쟁 부문에 이름을 올렸던 홍상수 감독의 '자유의 언덕'은 아쉽게 수상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