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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09/05/20140905160610162578.jpg)
[고양시제공]
이날 전통시장 방문은 ‘민생탐방’의 일환으로 대규모점포와 준대규모 점포의 입점으로 인한 경쟁력 약화와 높은 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여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최성 시장은 상인들의 손을 일일이 잡으며 어려운 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말씀해 달라며 “수시로 삶의 현장을 방문하여 시민들의 애로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당시장에서 20년째 추석 대목을 맞는다는 홍모(57) 씨는 좌판 위에서 손길을 쉼 없이 움직이며 최성 시장에게 “늘 오늘만 같았으면 좋겠다”며 “우리 전통시장을 위해 간판과 천막 그리고 방범CCTV설치, 조명시설 정비 등 시가 적극 지원한 시설현대화 사업에 대해 감사하다. 전통시장이 시민들 옆에서 계속 살아남을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