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거된 H씨와 S씨는 인천 중구 인중로 소재 A무역을 운영하는 자들로서, 지난2012년 9월 초순경부터 .]지난8월 29일경까지 약 2년 동안 중국산 비아그라 등을 불상의 컨테이너 중국 수입상 및 일명 보따리상을 통해 15,000여정을 밀수입 하였고. K택배 또는 직접 배송하는 방법으로 수 백회에 거쳐 8명의 판매책을 통해 1억 8천여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하였다.
이번에 검거된 H씨와 S씨는 A무역 사무실 외 비밀 창고 그리고 지인의 주거지 등에 보관하여 2년 여간 단속을 피할 수 있었으나, 경찰은 끈질긴 수사로 그간 판매하고 남은 중국산 비아그라, 시알리스 등 발기부전 치료 목적 의약품 5,300여정을 압수하였다.
이들은, 세관 통관 시 비아그라, 약통, 라벨지 대로 각각 X-RAY를 교묘히 통과하면 국내 수집상이 구입, 비아그라, 시알리스 등을 약통 안에 30알씩 나누어 담고 약품정보 스티커 라벨지를 부착하는 방법으로 포장하고 있었다.
또한 관계기관과 협조하여 중국산 비아그라, 시알리스 등 일명 짝퉁 발기부전 치료제의 밀수입을 막는 등 지속적 수사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