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새마을 부녀회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

2014-09-0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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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파주시 새마을 부녀회(회장 유연희)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김 판매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으로 10kg 쌀 310포(8680천원 상당)를 구입,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훈훈한 정을 나누기 위한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3일 파주스타디움에서 개최했다.

이날 파주스타디움에는 이재홍 파주시장 ,부인 유양숙 여사가 참여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유한성 새마을 회장과 이재영 협의회장, 유연희 부녀회장을 비롯한 새마을 남녀 지도자 50명이 참석하여 나눔을 함께 했다.

유연희 부녀회장은 “새마을 지도자들이 김 판매를 통해 정성스럽게 모은 수익금으로 쌀을 구입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드림으로써 따뜻한 명절을 함께 보낼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우리의 관심과 손길이 소외받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지만 힘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읍면동 부녀회에서는 10kg 쌀 111포, 20kg 쌀 20포, 송편 6말, 김치 3kg을 불우이웃 357세대에게 전달하는 등 온정의 손길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새마을회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숨은자원모으기’, ‘사랑의 김장 담그기’, ‘이웃사랑 실천대회’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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