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서울시는 추석 연휴기간인 6~10일 진료공백이 없도록 응급 및 당직의료기관 2116개소와 휴일지킴이약국 3751개소를 지정해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응급의료기관으로는 종로구 강북삼성병원 등 지역응급센터 30개소, 노원구 원자력병원 등 지역응급의료기관 24개소, 영등포 충무병원 등 응급의료기관외 종합병원 11개소 등 모두 65개소가 문을 연다.
이 가운데 서울시내 65개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 응급실은 평상시와 같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갖춘다. 나머지 당직의료기관은 운영시간을 별도 확인해야 한다.
추석 연휴기간 문을 여는 응급의료기관,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은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서울건강콜센터 및 서울시 홈페이지, 자치구 홈페이지, 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http://www.e-gen.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국번 없이 119 또는 120 다산콜센터에 전화해도 쉽게 안내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 '응급의료정보제공', '팜케어', '열린약국', '온라인의약도서관→안전상비의약품 판매 편의점 찾기'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서울건강콜센터(119)에서는 24시간 전문의 의료상담 및 외국어 상담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