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3기로 나누어 1기당 4주간 매주 토요일 3시간씩 일하는 엄마와 자녀 각각 30팀 60명이 참석하였으며, 1기와 2기에는 초등4~6학년 자녀 대상, 3기에는 중등 1~3학년 자녀를 대상으로 운영했다.
자녀의 꿈에 대한 마인드 맵을 이용해 진로에 대해 엄마와 함께 고민하고, 뇌파검사를 통해 좌·우뇌 발란스 및 인지능력, 뇌 스트레스 정도를 파악하여 뇌 트레이닝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엄마와 자녀가 서로의 마음을 열어 공감하고 소통하는 힐링시간과 요리 체험 활동은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차정숙 센터 소장은 “구직여성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하는 여성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워킹맘 자녀진로 설계프로그램』같은 경력단절예방 프로그램을 활성화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경력단절여성 및 워킹맘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데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