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형표 장관은 지난 2일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가격정책이 최선이며 담배 회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까지 제기한 만큼 때가 됐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 같은 담뱃값 인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담뱃값 인상, 이번엔 꼭 좀 됐으면", "담뱃값 인상, 나는 적극 찬성 더 올려도 될 듯" 등 문형표 장관의 발언에 일부 동의하는 글들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일부는 여전히 "담뱃값 인상, 흡연자로서 괴롭다", "담뱃값 인상하면 돈 없는 서민만 힘들지" 등 담뱃값 인상에 곤혹스러워하는 엇갈린 반응도 줄을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