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교통사고…"리세도 상태 위중 장시간 수술중"

2014-09-0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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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를 당한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의 멤버 권리세도 중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사진=은비 트위터]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교통사고를 당한 걸그룹 레이디스코드의 멤버 권리세도 중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3일 레이디스코드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권리세도 머리 쪽을 다쳐 수원의 한 병원에서 장시간의 수술을 받고 있는데 심각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정이 부상으로 입원 치료 중이고 다른 두 멤버와 매니저, 스타일리스트는 큰 부상은 없다"고 설명했다.

권리세는 2009년 제53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해외동포상을 받았으며 2010~2011년에 걸쳐 방송된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 출연해 화제가 된 멤버다.

레이디스코드는 2일 밤 대구에서 스케줄을 마친 후 서울로 이동하던 중 3일 새벽 1시 30분께 수원 지점에서 타고 있던 차량이 뒷바퀴가 빠지면서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다.

치료를 받고 있는 멤버들은 3일 중 서울로 병원을 옮길 예정이다. 고은비의 빈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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