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1일 결방으로 2회 연속 방송된 '야경꾼일지'가 드라마, 예능을 모두 잡으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 9회는 12.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과 동일한 수치다.
이어 방영된 10회는 8.6%를 기록해 다소 떨어졌지만 여전히 동시간대 시청률 중 가장 높은 기록을 기록했다. KBS2 '나의 결혼 원정기'는 3.9%, SBS '매직아이'는 4.0%를 보였다.
이날 '야경꾼일지'에서는 상헌(윤태영)이 사담(김성오)을 발견하는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더했다. 이린(정일우)은 과거 자신에게 자객을 보낸 이가 박수종(이재용)이라는 사실을 알고 배신감에 휩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