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서울대병원 건강칼럼에 따르면 최근까지 웃음의 치료 효능은 과소평가돼 왔다. 심리학자 윌리엄 제임스의 '행복하기 때문에 웃는 것이 아니라 웃기 때문에 행복한 것이다'라는 말은 누구나 들어봤을 정도다.
웃음의 효능을 이용한 치료는 카타르시스 정신치료가 있다. 카타르시스 정신치료는 감정적인 고통을 치유하는 정화과정으로 웃음을 강조하고 사용한다.
웃음은 특정한 위협이나 스트레스 상황에 압도당하지 않게 도움을 주며 불안감을 해소시켜주는 작용을 한다.
실제로 심각한 질병에 걸린 많은 환자가 웃음을 통해서 죽음의 공포를 극복할 수 있게 되기도 한다. 공포가 웃음으로 발산될 때 타인과 더 관계를 잘 맺고 보다 명료하게 사고할 수 있게 된다.
웃음의 효능 정보를 접한 네티즌들은 "웃음의 효능, 웃어야 복이 오죠", "웃음의 효능, 웃으면 미용 효과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 "웃음의 효능, 스트레스를 날리려면 무조건 웃는 게 최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