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즈4' PC 버전 출시…전작에서 삭제된 공동부지와 유아기 '아쉬워'

2014-09-0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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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즈4/사진=심즈4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라이프 시뮬레이션 게임 '심즈4' PC 버전이 한국에 상륙해 화제다.

2일 게임피아 측은 EA의 라이프 시뮬레이션 게임인 'THE SIMS 4(이하 심즈4)' PC전용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심즈4'는 강력하고 새로운 심 만들기 기능을 즐길 수 있으며, 건설모드를 통한 집 꾸미기도 훨씬 업그레이드됐다.
기존의 '심즈' 시리즈와 다른 점은 '심즈4'의 심들은 유저의 명령에 무조건적으로 따르기보다 감정을 느끼고 표현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세팅된 심들은 저마다 다른 성격을 지니고 있어 표출하는 감정도 제각각이라는 설명이다.

반면 이번 '심즈4'에는 '심즈3'이 포함하고 있던 공동부지와 리컬러 기능, 심의 유아기 등은 삭제됐다.

'심즈4'는 콜렉터스 에디션과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되며 글로벌버전으로 한국어 자막도 포함된다. 

'심즈4' PC 전용 버전 출시 소식에 네티즌들은 "'심즈4' 당장 하고 싶다. 집으로 달려가서 이불 속에서 심즈 게임을 하는 재미란", "심즈 유아기 기능도 은근 재밌었는데 아쉽네", "'심즈4'에는 유아기 기능이 없나? 성장과정 보는 재미도 있었는데 아쉽다", "'심즈4' 공동부지 없어졌으면 다운타운 놀러가기는 안되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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