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코이카는 외교부와 함께 2일 서울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제8회 서울 ODA 국제회의’를 개최했다.
‘굿거버넌스와 효과적인 제도’를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는 거버넌스와 제도에 대한 주요 학자들의 입장과 공여국 및 수원국 인사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공적개발원조(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기여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거버넌스(Governance)는 개발도상국의 공공행정 체계와 시장의 기능이 작동하는 데 필요한 제도, 운영체계, 정부의 권한행사 방법 등을 말한다.
전일 진행되는 회의의 오전 세션에서는 핀 타르프(Finn Tarp) 유엔대학교 세계개발경제연구소 소장(좌장), 데이비드 부스(David Booth) 영국 해외개발연구소 정책 및 거버넌스 연구위원, 탄디카 므칸다위르(Thandika Mkandawire) 런던정치경제대학교 교수, 권혁주 서울대학교 교수 겸 아시아개발연구소 부소장이 개발도상국의 발전에서 거버넌스의 중요성과 실효성에 대해 논의 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김은미 이화여자대학교 국제대학원 원장(좌장), 스티븐 피어스(Steven Pierce) 미국국제개발처 개발효과성 특별조정관, 로엘 판더펜(Roel Van der Veen) 네덜란드 외교부 학술고문, 박수영 코이카 ODA연구팀장이 공여국 원조기관의 거버넌스 제고와 개발 친화적 제도 구축 프로그램에 대해 논의한다.
또, 까를로스 F.또란소 로까(Carlos F. Toranzo Roca) 볼리비아 전략연구 운영위원회 회장, 프레드릭 고루바 무테비(Frederick Golooba-Mutebi) 맨체스터대학교 환경 교육 개발대학 명예연구위원, 하이메 파우스티노(Jaime Faustino) 아시아재단 개발혁신정신 및 경제개혁프로그램 책임자 등 수원국 전문가가 현장의 목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김영목 코이카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회의는 굿거버넌스 이슈와 관련 기관과의 효과적인 파트너십에 대해 논의한다"며, "지속가능한 개발협력을 위해서는 수원국 국민, 정부 그리고 관계자들의 강력한 주인의식과 의지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 ODA 국제회의는 2007년 1회 ‘유엔천년개발목표의 효과적 달성방안 모색’, 2008년 2회 ‘새천년개발목표 중간평가와 원조효과성 제고’, 2009년 3회 ‘국제개발협력 환경의 변화와 새로운 글로벌 개발 파트너십’, 2010년 4회 ‘국제개발협력의 새로운 비전과 역할’, 2011년 5회 ‘한국의 개발경험과 효과적인 국제개발협력’, 2012년 6회 ‘부산 파트너십의 이행과 Post-2015 개발프레임워크’, 2013년 7회 ‘Post-2015 개발프레임워크와 ODA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개최돼 왔다.
‘굿거버넌스와 효과적인 제도’를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는 거버넌스와 제도에 대한 주요 학자들의 입장과 공여국 및 수원국 인사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공적개발원조(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기여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거버넌스(Governance)는 개발도상국의 공공행정 체계와 시장의 기능이 작동하는 데 필요한 제도, 운영체계, 정부의 권한행사 방법 등을 말한다.
전일 진행되는 회의의 오전 세션에서는 핀 타르프(Finn Tarp) 유엔대학교 세계개발경제연구소 소장(좌장), 데이비드 부스(David Booth) 영국 해외개발연구소 정책 및 거버넌스 연구위원, 탄디카 므칸다위르(Thandika Mkandawire) 런던정치경제대학교 교수, 권혁주 서울대학교 교수 겸 아시아개발연구소 부소장이 개발도상국의 발전에서 거버넌스의 중요성과 실효성에 대해 논의 했다.
또, 까를로스 F.또란소 로까(Carlos F. Toranzo Roca) 볼리비아 전략연구 운영위원회 회장, 프레드릭 고루바 무테비(Frederick Golooba-Mutebi) 맨체스터대학교 환경 교육 개발대학 명예연구위원, 하이메 파우스티노(Jaime Faustino) 아시아재단 개발혁신정신 및 경제개혁프로그램 책임자 등 수원국 전문가가 현장의 목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김영목 코이카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회의는 굿거버넌스 이슈와 관련 기관과의 효과적인 파트너십에 대해 논의한다"며, "지속가능한 개발협력을 위해서는 수원국 국민, 정부 그리고 관계자들의 강력한 주인의식과 의지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 ODA 국제회의는 2007년 1회 ‘유엔천년개발목표의 효과적 달성방안 모색’, 2008년 2회 ‘새천년개발목표 중간평가와 원조효과성 제고’, 2009년 3회 ‘국제개발협력 환경의 변화와 새로운 글로벌 개발 파트너십’, 2010년 4회 ‘국제개발협력의 새로운 비전과 역할’, 2011년 5회 ‘한국의 개발경험과 효과적인 국제개발협력’, 2012년 6회 ‘부산 파트너십의 이행과 Post-2015 개발프레임워크’, 2013년 7회 ‘Post-2015 개발프레임워크와 ODA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개최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