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강민호 물병 투척,LG 관중석에 왜?.."더 화나면 방망이도 던질 듯"

롯데 강민호 물병 투척,LG 관중석에 왜?.."더 화나면 방망이도 던질 듯"[사진=롯데 강민호 물병 투척,방송캡처]

롯데 강민호 물병 투척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롯데 자이언츠 강민호 선수가 물병 투척에 대해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강민호는 지난달 31일 전날 있었던 물병 투척과 관련 서울 잠실구장에서 "경기에 많이 집중한 나머지 감정조절을 못 했다"며 "팬들에게 안 좋은 모습을 보여줘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롯데 강민호는 전날 잠실에서 LG와의 경기에서 팀이 2-3 패배로 끝나자 더그아웃에 나와 1루 LG 관중석을 향해 물병을 던져 물의를 일으켰다.

강민호는 정훈이 9회에 주자 1,2루 상황에서 삼진으로 물러나자 심판진에 불만을 표시 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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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 "남은 시즌 동안 팬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강민호 물병 투척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민호 물병 투척,이런 못된 손버릇은 꼭 고쳐주세요","강민호 물병 투척,프로야구 발전에 찬물을 끼얹은 듯","강민호 물병 투척,역시 롯데 더 화나면 방망이도 던질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