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평가는 2008년부터 매년 공공도서관을 비롯해 학교·전문·병영·교도소 도서관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도서관 운영 실적을 보인 공공도서관 827개관을 비롯한 총 2676개관을 대상으로 했다.
1차 서면 평가에서 80개 관의 수상 후보를 추렸으며, 현장 실사와 평가위 심의를 거쳐 이달 중 우수도서관 40여개 관을 확정한다.
선정된 우수도서관들에 대해선 내달 광주에서 열리는 '전국도서관대회'에서 포상하며, 인증마크 부착의 특전을 부여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모범사례의 전국적 확산과 낙후도서관에 대한 컨설팅 지원 등 전국 도서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