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부산 구평지구 ‘e편한세상 사하’ 1068가구 분양

2014-09-01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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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신도시로 조성… 산단 위치해 배후수요 풍부

'e편한세상 사하' 투시도.[이미지=대림산업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대림산업은 다음달 중 부산 사하구 구평동 산54-1번지 일대에 ‘e편한세상(이편한세상) 사하’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e편한세상 사하는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동, 총 1068가구(전용 59~84㎡) 규모로 구성된다. 입주는 2016년 8월로 예정됐다.

사하구 지역은 신평·장림·신호·녹산 등 산업단지가 인근에 위치했지만 신규 주택공급 부족으로 대기수요자가 많은 편이다. 구평·신평동은 입주 10년이 넘은 아파트가 70%를 차지한다.

사업지인 구평지구는 LH가 조성한 공영택지로 2874가구 규모 주거시설과 교육·교통·상업시설을 갖춘 자족형 미니신도시로 개발된다. 원·녹지·공공청사·초교·병설유치원·대형마트 등 생활 인프라가 조성된다.

을숙도대로·서포로 이용이 쉽고 2016년 하반기 부산도시철도 1호선 연장 다대포선(신평역~다대포)이 개통될 예정이다. 같은해 남항대교~사하구 구평동 감천항을 잇는 천마산터널도 개통을 앞뒀다. 홈플러스(장림점)·롯데마트(사하점) 등 편의시설과 장림초·장림여중·영남중·대동중·대동고 등 교육시설이 가깝다.

봉화산이 주변을 둘러싸고 전가구 남동·남서향으로 배치돼 일부 감천만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주차장을 지화하고 어린이 놀이터와 공원 및 중앙 잔디광장을 조성한다. 커뮤니티시설은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라운지카페 등이 들어선다.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가 설치되고 2.4m 광폭 주차공간도 제공한다.

자녀방 크기를 확대하고 풍부한 수납공간을 제공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판상형 평면은 특허 받은 완벽한 일자형 구조 설계로 채광·환기·개방감이 우수하다. 가구 내부와 외벽이 만나는 부분에 끊김 없이 단열설계를 적용한 특허기술이 적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daelim-ap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부산 사하구 당리동 340-4번지(사하우체국 맞은편)에 마련된다. (051) 961-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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