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걸스데이 혜리가 '진짜사나이'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시청률 역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1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는 16.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7.1%보다 0.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특히 '진짜사나이' 혜리는 퇴소식에서 눈시울을 붉히며 그간의 설움을 드러냈다. 터미네이터 분대장 곽지수는 "눈물을 그치며 똑바로 말합니다"라고 강하게 소리쳤지만 혜리는 "이이잉"이라며 앙탈 애교를 선보였다. 혜리의 애교를 본 분대장은 환한 기계 미소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돌아왔다'와 '1박2일'은 각각 14.8%, 12.1%를 기록했으며 MBC '일밤-아빠어디가'는 9.5%를 보였다. SBS '일요일이좋다-룸메이트'는 4.3%, '런닝맨'은 9.2%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