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네이버 자동차는 나날이 발전하는 자동차 관련 기술에 발맞춰 새롭게 추가된 자동차 옵션 및 제원 정보를 반영하고 이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자동차의 옵션 및 제원 정보를 네이버 자동차를 통해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또 새롭게 출시된 전기차, 수소차 등의 연료 특성을 감안한 자동차 제원 정보를 제공한다. 연료 종류에 따라 제공되는 정보 단위가 다른 것을 고려해 연료 타입별 엔진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예를 들어, 기존의 가솔린 및 디젤 차량과 같은 경우 엔진형식, 최대출력, 최대토크와 같은 엔진 정보를 제공했지만, 전기나 수소와 같은 새로운 연료 타입의 차량이 등장하면서 ‘1회 충전 주행거리’, ‘항속거리’, ‘에너지용량’, ‘수소연료탱크용량’과 같이 신기술을 반영한 정보를 추가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엔진 출력 증대 기술의 발전과 함께 다양한 형태의 ‘과급방식’ 정보도 추가해 경쟁 모델별 성능을 비교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네이버 박선영 컨텐츠라이브센터장은 “요즘은 국내에서 출시되는 차량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시판되는 차량에 대한 이용자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국산차에는 적용되지 않는 새로운 옵션 및 제원 정보에 대한 검색 니즈도 많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네이버 자동차를 통해 이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