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 속 코너 '피플 업데이트'에서 김민준은 유희열로부터 손가락 욕과 관련된 질문을 받았다.
이에 김민준은 "과거 지인과 출국할 때 촬영 거부 의사를 밝혔을 때 한 번도 받아들여진 적이 없어다. 그래서 비슷한 상황에서 그런 일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이어 "결과적으로는 잘못했고 변명할 여지가 없었던 게 사실이다. 합리적으로 그런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이 나이까지도 몰랐다"고 사과했다.
김민준은 지난 6월 28일 개인 스케줄로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하는 과정에서 다른 취재를 위해 공항에 나온 사진 기자들에게 손가락 욕을 해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