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경기도는 도내 도서관들이 910여개의 다양한 독서의 달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이용자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군포시에서는 다음달 26일부터 28일까지 “제1회 대한민국 독서대전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출판문화진흥원‧군포시 주관)”을 연다.
100만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독서대전에는 130여개의 프로그램이 준비되고 있다.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역시 계절에 맞게 북콘서트, 공연 등이 눈에 많이 띈다. ▲서수원도서관의 ‘국악동화 콘서트’, ▲안산관산도서관, 평택지산도서관, 광명하안도서관의 ‘북콘서트’, ▲안양평촌도서관의 ‘인형극공연’, ▲안산감골도서관의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평택오성도서관의 ‘알랑가몰라 판타지쇼’, ▲파주중앙도서관의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안성공도도서관, 여주도서관의 ‘해설이 있는 클래식음악콘서트’, ▲안성보개도서관, 양평어린이도서관의 ‘샌드애니메이션’, ▲남양주퇴계원도서관의 ‘가족음악회’, ▲의정부과학도서관의 ‘음악과 대담’ 등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1박 2일로 독서캠프를 여는 도서관도 있다.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곳은 수원영통도서관, 포천소흘도서관, 연천도서관 등 이며, 이 밖에도 각 도서관마다 작가와의 만남, 놀이과학, 마인드맵, NIE, 정보활용교육 등 다양한 독서교실이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