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배우 강예원이 영화 '내 연애의 기억'를 통해 자신의 유화 작품 및 직접 제작한 의상을 공개했다.
강예원은 지난 20일 개봉한 영화 '내 연애의 기억'에서 여주인공 은진 역을 맡아 배우 송새벽과 함께 열연하며 반전 로맨스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영화 속에는 강예원의 특별한 소품들이 녹아있어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강예원의 유화 작품인 '자화상'과 직접 드로잉하고 제작한 의상을 영화 속에서 직접 착용했다. 풍부한 색감과 독창적인 작품 관을 보여 준 강예원의 작품이 영화 속 느낌과 묘하게 어울리며 전반적인 분위기를 아울렀다는 평이다.
평소 강예원의 활동에는 배우에 대한 열정과 창의적인 작업에 대한 갈증이 고스란히 묻어나 있다. 결과적으로 영화 '내 연애의 기억'은 수백억 대작에 맞서 이례적으로 수많은 리뷰를 쏟아내고 있으며 영화를 본 관객들을 통해 조금씩 입 소문을 타고 있다. 이는 영화를 즐기는 매니아 관객층을 자극시켜 조금씩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강예원은 두번 째 개인전'I IN MYSELF' 전시가 9월 중순까지 열리며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 여주인공 유미영 역에 캐스팅 돼 10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