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지난 27일(현지시간) 버지니아 서부지역에 추락했던 미 공군 소속 전투기 F-15의 조종사가 끝내 숨진채 발견됐다. 미 공군 관계자는 29일 기자회견에서 전투기가 추락한 현장에 접근이 어려운데다 화염이 쉽게 사그러지지 않아 수색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군 당국은 아직 조종사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은 상태이며, 유가족과 동료들에게 애도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군 수사 당국은 전투기 추락의 정확한 원인을 수색중이라며, 추락 당시 조종사가 비상탈출을 하지 못했던 이유를 집중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관련기사남수단 반군, 유엔 화물 헬기 격추... 3명 사망 #사망 #전투기 #조종사 #추락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