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김종준 하나은행장이 '백의종군'을 언급하며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조기통합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29일 하나금융그룹에 따르면 28일 열린 드림소사이어티 행사에서 김 행장은 조기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통합을 더 미루는 것은 경영진으로서 조직에 대한 배임, 직원에 대한 배임, 주주에 대한 배임"이라는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의 말을 듣고, 김 행장 역시 조기통합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한 것이다. 이 자리에서 김 행장은 "양행 통합이 가시화되는 시점에 백의종군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주택금융공사, 9월 보금자리론 금리 동결 외환-하나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3기 발대식 개최 #김정태 #김종준 #외환은행 #하나은행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