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발대식.[사진=부산은행 제공]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 BS 금융그룹 부산은행(회장 겸 은행장 성세환)은 부산, 울산, 경남 대학생들의 패기와 열정을 담아 은행 홍보에 접목하고자 2014년도 하반기에 활동할 ‘제10기 대학생 홍보대사 BS 프렌즈’를 선발하여, 8월 29일(금) 오전 11시 본점 강당에서 발대식을 가지고 올해 12월 말까지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제10기 부산은행 대학생 홍보대사(BS 프렌즈)’는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4개월간 부산을 비롯해 울산, 창원, 진주, 김해 등 총 11개 팀으로 나뉘어 사회봉사활동과 은행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부산은행 대학생 홍보대사는 1기부터 4기까지 20명 내지 25명을 선발해 활동해오다 6기 때부터(2012년) 100명으로 선발 인원을 확대하였고. 2013년부터 연간 2회의 대학생 홍보대사 모집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의 참여가 가능토록 하였다. 특히 이번 제10기 대학생 홍보대사는 10: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전공도 다양하여 상경계열 및 어문학 전공은 물론 물류, 조선해양, 치위생, 간호, 실용음악, 체육, 미술 등 다양한 학과의 전공학생들이 분포해 지역 대표 금융기업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홍보대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은행은 매월 소정의 활동비 및 필요한 각종 비용 등을 지원함으로써 학생의 신분으로써 해보지 못한 다양한 경험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에 선발된 홍보대사 77명 중 전체 학생 대표로 선발된 천동훈(26, 동아대 체육학과)씨는 동료 홍보대사 학생들로부터 높은 지지를 받아 선출되기도 하였으며 자매가 나란히 대학생 홍보대사로 임명되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 날 발대식에서는 기존 은행 담당자들의 진행으로 이루어졌던 행사에서 벗어나 홍보대사 대표 학생들이 직접 사회를 보며 면접부터 오리엔테이션 까지 발대식 전에 있었던 에피소드들을 영상으로 담아내는 등 홍보대사가 직접 발대식을 준비하고 진행하는 이색 발대식을 가졌다.
또한, 신학기임에도 불구하고 9기 홍보대사를 포함한 선배 대학생들과 은행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10기 대학생 홍보대사로서의 사명을 다지는 의미로 전체 퍼포먼스를 펼쳐 참석자들부터 큰 박수를 얻기도 했다.
BS금융그룹 성세환 회장은 “부산은행 대학생 홍보대사로서 사회 곳곳의 어려운 곳을 찾아 대학생의 뜨거운 열정을 담아 희망과 나눔, 배려 그리고 칭찬을 나누며 사랑을 전하는 부산은행의 메신저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주길 바란다.”며 대학생 홍보대사들을 격려했다.